작성일 : 16-02-25 22:23
글쓴이 :
김한아
조회 : 2,3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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큰애 태권도 대회 응원겸 동생들도 데리고 고민고민 골랐던 스완지,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.
해안도로에 위치한데다 가까이에 마트, 편의점, 심지어 1층의 카페태희는 맛도 친절도 최고였어요. ^^
항상 발랄하게 웃는 얼굴로 맞이해 주신 쥔장님, 바베큐 불 피워 주시고 친절히 설명해 주신 쥔장님 덕분에 맛난 숯불 흑돼지를 맘껏 맛볼 수 있었습니다.
필요한 것만 갖춰져 있는 미니멀하고 깔끔한 방, 흔한 펜션 인테리어가 아닌 특이한소파와 선반 구조도 맘에 들었고 월풀에 아이들이 즐거워 했네요. 사실 생각지도 않았는데 외출하고 오니 침구도 싹 정리해 주시고 수건도 넉넉히 놔주셔서 기분 좋았습니다.
슬리퍼가 하나 있음 어떨까 했어요. 테라스에 나가 밖을 감상할 때 발이 시렸거든요 ㅎㅎ
해마다 있는 대회이니 매년 스완지를 방문하게 될거 같네요~ 덕분에 짧지만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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