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성일 : 15-10-13 23:11
글쓴이 :
정희수
조회 : 2,24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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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502호에 머물렀던 정희수입니다.
점심 먹으러 들렀던 맛집이라는 식당에서 기분이 너무 상했었는데, 숙소로 들어서는 순간 여사장님께서 환하게 웃으며 맞이해 주셔서 속상했던 마음이 확 풀렸답니다. 사장님 배려로 배정해주신 방도 어지간한 풀빌라 못지 않을 정도로 깨끗하고 고급스러워서 정말 감사했습니다. 공항 근처라 비행기 소음이 있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전혀 없었구요..잠들기 전 바다가 보이는 발코니에서 남편이랑 맥주 한잔 하는데 참 행복한 기분이 들더라구요...
아...이렇게 말로만 스완지 좋았다, 감사했다고 전하는 게 아쉽네요...
거듭 감사하다고 인사드리며, 립서비스 같아서 이런 말 잘 안하는데...주변인에게도 추천 열심히 하겠습니다. 번창하세요.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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